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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최대 지상파 회장, 104세로 은퇴
올해 104세인 홍콩의 미디어 거물이 44년간의 방송계 생활을 마치고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밍바오(明報) 등 홍콩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홍콩 최대 지상파 방송인 TVB의 이사회는 전날 샤오이푸(邵逸夫) 이사회 의장이 이달 31일 자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샤오 의장은 모든 TVB 관련 공식 직책에서 물러난 후 명예회장 직함을 갖게 된다.

TVB 관계자는 샤오 의장이 건강 때문에 은퇴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1907년 상하이에서 태어난 샤오 의장은 60세 되던 해인 1967년 11월 TVB를 설립했으며 홍콩 TV 오락프로그램의 황금시대를 연 인물로 평가받는다.

헤럴드 생생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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