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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폭발물테러로 어린이 등 19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주(州)에서 7일(현지시간) 급조폭발물을 이용한 테러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19명이 목숨을 잃었다.

헬만드주 주지사 대변인 다우드 아마디와 현지 경찰 지휘자 모하마드 이스마일은 사망자 19명 가운데 여성 7명과 어린이 5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스마일은 숨진 여성 7명이 모두 같은 가족이었으며, 부상자는 5명이었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들은 헬만드주 주도(州都)인 라시카르가로부터 산간 지역으로 이동하던 도중에 공격을 받았다.

아프간에서 도로변 급조폭발물 테러는 탈레반을 필두로 한 반군이 지난 10년여동안 자주 사용해온 수법이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아프간에서 무력충돌로 사망한 민간인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1천462명이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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