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풍무 5지구에 분양 중인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가 2011 하반기 환경 주거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한화건설의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 라고니(Bassenian Lagoni)가 디자인을 담당해 유럽풍의 이국적 브랜드 타운으로 건설된다. 프랑스 대저택을 의미하는 프렌치 샤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아파트 외관에 적용해 이색적이다. ‘풍요로움과 변치 않는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디자이너의 말처럼 김포 및 인근 지역에서 공급되는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 에너지 절감 설계도 눈에 띈다. 전 가구에 발코니 섀시를 무상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단열 및 차음 효율성을 높였다. 지열을 활용해 공용시설의 냉. 난방을 제공하고 빗물도 조경수로 이용한다.

여기에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들도 단지 내 들어선다. 수상작 중 하나인 단지 내 공용 자전거 보관소는 입주자 카드를 사용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태양광 지붕에서 생산된 전기 에너지로 시스템을 가동시킨다. 숲속의 오케스트라 놀이터는 오케스트라의 악기를 놀이기구로 형상화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고안 돼 아이를 가진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도심 속의 전원형 아파트라는 점도 장점이다. 6만8000㎡ 규모 대형 공원이 조성돼 도심 속 산책로로 입주민들의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체 아파트 가구의 70% 이상을 맞통풍 판상형으로 배치하고 전 주택을 남향 위주로 구성해 대규모 공원의 조망권도 확보 했다. 자연근린공원과 연계해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고 단계별로 걷기와 뛰기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건강 산책로도 도입한다.

김포 한화 유로메트로는 계양역이 단지와 5분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인천공항 철도를 이용하면 서울까지는 단 5정거장에 불과하며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에 수월하게 진입 할 수 있다. 풍무역이 인근에 새로 생길 예정이며 서울 지하철 5,9 호선과 연계되어 서울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 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인근 한 부동산 전문가는 “2014년부터 방송영상문화 콘텐츠 선비스 단지인 ‘한강시네폴리스’가 단계적으로 완공되기 때문에 인근에 위치한 한화 유로메트로는 풍무지구 주변개발로 생활여건과 주거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2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아라뱃길 사업은 검단 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유로메트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620세대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지하 2층, 지상 10~23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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