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싱가포르를 세계 IT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로 주롱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기 준공된 ‘퓨져노폴리스 1’에 이어 연구 및 사무시설이 갖춰진 빌딩을 신축하는 공사다.
‘퓨져노폴리스 2A 타워’ 공사는 최고 18층 높이의 A,B,C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동과 B동을 묶은 건설공사와 C동을 짓는 공사로 분리 발주됐다.
GS건설은 20여개 국내외 대형 건설사와의 치열한 입찰 경쟁을 뚫고, 지난달 9일에 A,B동 건설공사 수주에 성공하였으며, 뒤이어 발주한 C동 건설공사까지 ‘싹쓸이’ 수주하기에 이르렀다.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