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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최고 바람둥이, 14명 女와 자식을 무려...
영국 스코틀랜드 동부 던디에 사는 제이미 커밍(34)은 영국 최고의 무책임한 남자로 불린다. 그는 17세부터 12명의 여성 사이에서 자식 14명을 낳았지만 직업이 없어 아이 한 명의 양육비도 책임지지 않는다. 이런 무책임한 그에게 최근 두명의 여자사이에서 자식 둘이 더 생겼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주 전, 커밍의 전 여자친구(19)가 그의 아들을 출산했다. 또 전날 밤 그의 현재 여자친구(19)가 커밍의 막내 아들을 낳았다. 그의 17세 여자친구는 내년 커밍의 17번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이런 커밍의 무책임한 모습에 영국에선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하지만 커밍은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여자친구 선물 사는 데만 돈을 다 써버린다. 커밍의 지인들이 아이를 그만 가지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이미 그가 아이 낳는 데 중독돼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커밍의 모친은 “그가 자기 자식을 기르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커밍은 17세였던 지난 1995년 켈리 덜리라는 여성과 첫째 딸을 낳았다. 그러나 곧 켈리의 사촌과 바람을 펴 다른 아이를 낳았다.

1997년에는 어떤 여성과 첫째 아들을 낳았고, 켈리 사촌의 친구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1998년에는 이웃집 여성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이를 낳았다. 커밍은 한 여성과 3명의 아이를 낳은 경우도 있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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