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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쓰는 그루폰, 영국 공정위에도 혼쭐
우리나라에서 실제 소비자가 구매한 것처럼 상품후기 150여개를 허위로 작성해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그루폰이 이번에는 영국에서도 활인율을 과장해서 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그루폰이 영국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 판촉과 과장된 할인율 표시 등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광고 심의기관인 광고기준청(ASA)은 “그루폰 실적을 조사한 결과, 그루폰이 광고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루폰 대변인은 “고객들이 최고 수준의 거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발전시켜가고 있다”며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루폰은 우리나라 공정위로부터 허위 상품후기와 함게 190여종의 상품을 구매했다가 취소하는 방식으로 구매개수를 부풀린 사실이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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