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이 인증은 자유ㆍ자율, 창의ㆍ혁신, 고용증대와 안정, 성과의 공정한 분배 등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실시한다. 최근 3년 이상 생산성 향상을 이룬 기업이 대상이다.
쿠쿠전자는 평소 직원들의 자율과 인성을 존중하며 혁신과 기술개발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장 조사에서도 직원들의 민주적인 의사소통과 고용안정, 혁신과 개발에 대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쿠쿠전자 구본학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자율과 혁신을 강조하는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인간존중 경영이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람중심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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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경남 양산의 쿠쿠 본사에서 열린 ‘인간존중 생산성 우수기업’ 현판식.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부터), 김종대 양산시의회의장, 구자신 쿠쿠그룹 회장, 박희태 국회의장, 나동연 양산시장, 구본학 쿠쿠전자 대표가 현판 가리개를 벗기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