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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첼시와 이전투구식 경쟁 안하겠다!”
아울렛 1위 노리는 송정호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

송정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점장은 “내년 매출 3250억원을 올리고 아울렛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피력했다. 그는 또 인근에 위치한 신세계첼시의 파주 아울렛과의 ‘파주대전’에서도 승리를 확신한다고 했다.

송 점장은 “파주점은 해외 명품이나 국내 톱 브랜드 213개 중 67%에 이른다”며 남다른 상품 구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또 “동일한 상품을 입점한 뒤 출혈경쟁하는 이전투구식 가격경쟁은 지양하겠다”며 “브랜드의 차별화를 통해 파주 아울렛의 파이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송 점장은 또 “롯데 파주점은 인근에 세계 3대 출판도시 ‘파주 북시티’와 심학산 둘레길, 헤이리 예술인마을 등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나들이 공간이 풍부해 관광명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DMZ, 출판단지 등의 관광시설을 연계할 경우 파주점이 경기 서북부지역의 관광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송 점장의 생각이다.

파주점은 외국 관광객을 위해 이미 매장 곳곳에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안내책자를 비치했다. 최근엔 중국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을 파주지역 관광과 쇼핑 명소로 소개시켰다. 송 점장은 “최근 중국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차례 팸투어를 실시했고, 이달엔 일본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파주점 홍보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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