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이며, MMORPG에 집중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엔씨소프트는 2일 신규 모바일 게임 ‘iHop - Getaway Chicken’(이하 iHop)과 함께 모바일 게임 플랫폼 ‘WEMO(위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WEMO는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다른 유저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여러 소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스트 (Ghost) 기능을 통해서 게임 내에서 친구들의 플레이 정보를 얻고 직접 경쟁할 수 있다.
iHop은 엔씨소프트의 기존 모바일 게임과 다르게 인디 게임 개발사 초코바지앱스와 함께 공동개발하고 직접 퍼블리싱 한다.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한국 및 미국 앱스토어에 ‘최신 및 추천 앱’으로 소개된바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잼키퍼’를 지난 10월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했으며, 지난달 25일 부터는 한국어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김대연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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