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돌풍의 비결로 3년여 동안 거듭된 연구개발로 완성된 ‘품질’을 꼽는다. 2009년 이미 기존 라면시장에 대한 분석결과 맑은국물 라면 종류가 적은 것에 주목한
오뚜기는 매운맛을 차별 포인트로 삼아 육수와 재료, 맛을 면밀히 연구하여 ‘맑은 국물의 시원하고 얼큰한 웰빙 유탕면’을 개발해왔다. 쫄깃한 면발로 식감을 개선하고 살코기뿐만 아니라 닭뼈로 우려낸 구수한 육수에 오징어, 홍합, 가쓰오, 굴 등 해물로 시원한 맛을 내고 청양 고추를 넣어 3년 만에 세상에 선보인 제품이 바로 ‘오뚜기 기스면’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맛과 품질에서 자신있는 깔끔개운한 청양초 맑은 라면인 기스면을 자신 있게 내놓았다”며 “하얀 국물 시장의 대표제품으로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맛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으로 마트 시식행사를 비롯해, 2일까지 외식 업체 스쿨푸드와 손잡고 시식체험단을 모집해 시식회를 전개하고 있다. 1일 스쿨푸드 청량리점, 12월 2일에는 스쿨푸드 청담점에서 기스면과 마리 김밥 을 함께 시식하며 체험단 전원에게 기스면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