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PC 시리즈7
삼성전자가 최근 태블릿과 노트북 PC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개념 슬레이트 PC의 출시에 맞춰 국내 최장 3분 분량의 CF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다 설명할 수 없는 ‘슬레이트 PC 시리즈 7’의 특징들을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 재미있게 녹인 ‘미드(미국 드라마)’ 콘셉트의 독특한 광고다. 뛰어난 스펙과 다양한 특징들을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비자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드라마 시나리오 속에 제품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후반부에 가서는 슬레이트 PC에 대한 다양한 스펙들을 쉽게 이해하고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스릴 넘치는 미드의 한 장면처럼 슬레이트 PC의 탄생 순간을 긴박하게 그려냈고, 순간 이동과 같은 초능력은 물론 불로불사의 몸을 가진 남자 주인공과 그를 사랑하는 미모의 여자 주인공, 그리고 남자의 능력을 시샘하는 조연 및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여느 인기 드라마 못지 않은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
독특한 시나리오와 SF공상과학 분위기를 바탕으로 슬레이트 PC 탄생의 비밀,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줄 최첨단 스펙 등 흥미 있는 요소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소개되고 있다.또 생소한 개념의 ‘슬레이트 PC’를 잘 모르는 소비자들을 위해 남자 주인공은 각 에피소드마다 ‘슬레이트 PC’를 직접 언급하며 각인효과를 높였다.
광고를 기획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국내 최장시간의 TV CF라는 점은 물론이고 다양한 에피소드 구성, 미드 형식 채용 등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야기 속에 제품의 뛰어난 스펙들을 녹여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