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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대상> 분당서 세종시까지…‘알짜지역’대대적 공격분양
현대엠코 향후 경영전략
현대ㆍ기아차그룹의 건설사 현대엠코가 경기도 분당과 충남 세종시에서 등 전국 요지에서 공격 분양에 나서고 있다.

올해 진주 평거 1800가구 아파트에 이어 지주 초장지구 2000가구, 세종시 1940가구, 분당 미금역에 오피스텔 570실 등 분양을 확대하고 있는 것

우선 현대엠코가 분양을 계획 중인 경기도 분당은 수도권 1기 신도시로서 주택 시장이 호황을 누렸던 2000년대 중반부터 ‘버블7’으로 꼽히며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대표적 인기 주거지다. 현대엠코는 이미 입주한지 20여 년이 지난 이곳에 개발 가능한 마지막 알짜 땅인 미금역 인근에서 하이엔드 명품 오피스텔 ‘분당 엠코 헤리츠’ 570실<투시도>을 분양할 예정이다. 분당 미금역 일대는 NHN(네이버), 분당서울대병원, 보바스기념병원, 판교테크노밸리 등 서울 도심권 못지않은 오피스텔 수요가 집중돼 분당에서도 오피스텔의 최적입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이와 함께 2001 아울렛, JS웨딩홀, 분당프라자 등 대형 상업시설이 모여 있고, 크고 작은 음식점과

쇼핑시설 등이 밀집된 분당의 대표적인 중심상업지구로 일일 유동인구가 약 4만여 명에 이르며, 수도권, 서울 등 시내ㆍ외 버스 60 여개 노선이 정차하는 명실상부 분당의 메인 상권이다. 게다가 분당에는 앞으로 개발 가능한 땅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미금역에 새로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분당에 남은 ‘마지막 알짜 물건’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더구나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최근 신분당선이 개통되어 강남까지 20여 분 안에 닿을 수 있고, 또한 2단계 신분당선 연장 구간에 미금역 신설이 확정돼(2016년 개통) 미금역은 분당선과 신분당선 더블역세권역으로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 엠코 헤리츠는 64㎡ 480실, 90㎡ 10실, 129㎡ 80실 총 570실 규모이며 분양가는 3.3㎡당 800만원~900만원 중반으로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12월 9일 분당구 정자동 163번지에서 오픈예정이다 . 


이어 현대엠코 ㈜한양과 공동으로 세종시 행복도시 1-3 생활권 M6블럭에서 ‘세종 엠코타운’ 아파트 30개동 총 194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 5월 민간 건설사들의 ‘첫마을’ 아파트 분양당시 140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무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지역이다. ‘세종 엠코타운’ 아파트의 공급면적은 중소형인 59㎡, 84㎡이고, 3.3㎡당 분양가는 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되는 행복도시 ‘세종 엠코타운’은 신재생ㆍ친환경에너지 특구로 지정돼, 아파트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고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적용된다.

‘세종 엠코타운’은 또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문화ㆍ쇼핑ㆍ생활 편의시설 등 중심 상업지구가 집중돼 있어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 인근에는 입주민 생활편의를 위해 주민복합센터(구 동사무소)와 아동ㆍ노인복지ㆍ보육시설, 체육관 등 행정ㆍ문화ㆍ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또 초ㆍ중ㆍ고교가 행복도시 생활권내에 들어설 계획이어서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는 평가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
/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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