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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용유·무의 복합도시’ 건설사업 탄력
중동 대기업 참여의사 밝혀
인천 용유ㆍ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건설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동 카타르의 최대 재벌인 알파단그룹이 용유ㆍ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이하 용유ㆍ무의 복합도시) 건설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용유ㆍ무의 복합도시 현장 답사를 마치고 출국한 알파단그룹 회장 일행은 용유ㆍ무의 SPC(특수목적법인) 설립과 개발협약이 끝나는대로 구체적인 사업참여 구도와 투자에 대한 실무적인 합의를 위해 용유ㆍ무의 PMC와 캠핀스키 관계자의 내년 1월 카타르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또 ‘알파단그룹이 보유한 은행을 통해 한국의 협력은행과 대규모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용유ㆍ무의 SPC 자본금 증자 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카타르 도하에 세계 최대 해양매립도시인 ‘펄아일랜드’를 건설한 알파단그룹 회장 일행의 방한은 지난 6월 송영길 인천시장의 투자요청에 따른 용유ㆍ무의 실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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