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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증시, 다음주도 불안…추가 하락여지는 제한적
국내 증시가 4주 연속 하락하면서 18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지만 기술적인 반등 이상이 되기에는 대외 변수가 가로막고 있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반등 시도에 나설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지만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국면이다. 목표 수익률과 투자시계를 모두 짧게 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아닌 짧은 반등을 노린 전술적 접근이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주(11월 28~12월 2일)는 유로존 이벤트는 물론 월말, 월초를 맞아 국내외 경제지표를 주목해야 한다.

우선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 소화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오는 30일에 예정된 유로재무장관회담과 EU재무장관회담에서는 유로본드에 대한 후속 논의들이 이어질 수 있다.

경제지표는 지난달 유럽 재정 리스크가 매크로 지표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재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매크로가 재정위기로부터 시장을 지켜줄 수 있을지도 여부도 주관심 사항이다.

미국은 고용동향과 ISM지표, 그리고 소비를 가늠할 수 있는 자동차판매 실적 등에 관련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는 경기선행지수와 무역수지도 살펴봐야 한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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