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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받는 연금펀드> 시장 상황따라 주식·국공채 비율 조절
대신증권 ‘대신 BULL 연금 펀드’
시중에 유동성이 넘치면서 장기 투자를 통해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연금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연금펀드는 노후대비와 세제 혜택의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저평가된 우량 자산에 투자해 물가상승을 피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 인기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대신 BULL 연금펀드’를 선보였다. 주식형, 혼합형, 국공채형 3종류가 있다. 이 가운데 주식형은 주식에 60% 이상, 채권 및 자산유동화증권ㆍ어음에 40% 이하를 투자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대형 우량주와 가치주,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밖에도 고배당주, 현금창출 능력이 우수한 기업 등에도 투자한다.

주식형에 가입했더라도 시장상황에 따라 저축 기간 중 연 2회에 한해 혼합형, 국공채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가가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 주식 편입 비중이 낮은 혼합형이나 국공채형으로 갈아타면 된다.


신탁보수는 연 2.06%로,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적립기간은 10년 이상이다. 납입 한도는 전 금융기관을 통해 분기 300만원 이내이며,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여러 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최고 400만원까지 당해연도 적립액의 10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금 수령은 만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에 걸쳐 가능하다. 연금수령 주기는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기간 만료 전에 중도해지하거나 적립기간 만료 후 연금 외의 형태로 수령 시에는 기타소득으로 해 기타소득세 20%를 원천징수한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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