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갸또’
따뜻한 커피가 그리운 초겨울은 디저트 케이크 ‘갸토(Gateau)’가 그리운 계절이다. ‘갸또’는 롯데제과가 지난 3월 선보인 파리지엔느 케이크다. 프랑스어로 ‘과자, 케이크’등 의미를 갖고 있는 ‘갸또’는 부드럽고 달콤한 프랑스 정통 디저트 케이크로써, 롯데제과는 ‘갸또쇼콜라’와 ‘갸또화이트’ 두 가지 맛으로 내놓았다.‘갸또쇼콜라’는 진한 초콜릿이 케이크에 그대로 녹아 들어 부드럽고 맛이 진한 케이크다. 특히 부드러운 초콜릿 케이크에 달콤하고 쌉쌀한 초콜릿칩이 들어 있어 초콜릿 고유의 맛과 향,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갸또쇼콜라’엔 달콤한 초콜릿과 앙상블을 이루는 상큼한 크랜베리가 들어 있어 더욱 맛이 살아나는 게 특징이다.
‘갸또화이트’는 부드럽고 향기로운 바닐라향이 풍부하게 전해져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새콤한 크랜베리와 달콤한 바닐라향이 일품이다. ‘갸또’의 진수는 판매량이 보여준다. ‘갸또’는 출시 한달 만에 당초 목표의 갑절인 2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롯데제과가 연간 매출목표를 150억원으로 수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갸또’의 인기 비결 중 또 하나는 휴대성, 편리성 등을 살려 테이크아웃을 가능케 했다는 점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