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대표적인 노후 대비 상품인 연금저축상품 중 펀드로 투자하는 연금펀드인 ‘우리 행복연금 글로벌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연금펀드는 10년 이상 분기별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금을 한 후 적립기간이 지나면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의 형태로 수익금을 받아가는 대표적인 노후 대비 상품이다.

또 매년 적립액의 100%(최고 4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가 저율부과(5.5%)되기 때문에 절세효과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그리고 타사의 연금신탁ㆍ보험 및 타 연금펀드에 가입한 경우에도 가입자의 큰 불이익 없이 이전이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에서 선보이는 연금펀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투자전망이 유망한 해외투자펀드 및 채권형 등 총 6개의 상품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코리아 인덱스펀드는 KOSPI200을 추종하여 국내 주식시장 상승 이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며, 차이나 인덱스펀드는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와 홍콩에 투자하는 ETF를 편입하며 투자비중은 각각 25%와 75% 수준이다. 브릭스 인덱스펀드는 핵심 이머징 국가인 BRICs 국가의 주식시장에 분산 투자하여 장기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가장 큰 특징은 2년에 한 번씩 주식편입비중과 보수를 차감하여 장기 투자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국내 국공채 및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채권형펀드는 주식형펀드와 함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전반적으로 시장 약세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보수적인 자금운용의 대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상품지원부 관계자는 “국내외 펀드에 투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덱스펀드이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투자를 통한 효율적인 노후 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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