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은 남부지방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도, 충남북, 전북, 서해안, 제주도 지방은 새벽이나 아침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 서해안은 서해상으로부터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며 “농작물 관리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동해 전 해상에서 1.5∼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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