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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증권, 창립62주년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 1호 증권사인 교보증권은 22일 김해준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본사 19층 강당에서 62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교보증권인상, 장기 근속자 및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포상과 창립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김해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62년 동안 교보증권이 현재의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안팎에서 도움을 주고 사랑해주신 고객, 주주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교보증권 비전(Vision) 2015인 ‘국내 TOP 10 금융투자회사’를 넘어 국내 최고 증권사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1949년 11월 22일 대한증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증권업 면허 1호를 취득했다. 이후 대한증권업협회 설립을 주도하고 대한증권거래소 설립에 힘을 쏟는 등 증권업 성장과 발전에 중심 역할을 했다.

한편 이날 교보증권은 전 임직원이 한 달간 기증한 물품을 매매하는 창립기념일 ‘그린마켓(아나바다 장터)’을 열었다. 수익금과 수집된 물품은 연말 봉사 활동시 아동센터 등 사회봉사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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