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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의? 허준이냐"…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TOP10 ‘어이없네’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TOP10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다.

며칠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제가 된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1위는 ‘어이없다’였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를 ‘어의없다’로 잘못 쓰고 있었다. ‘어의없다’라는 표현이 쓰인 글에는 “어의? 허준이냐” “어의를 불러오라~” 등의 웃음을 자아내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2위는 ‘병이 나았다’로 많은 이들이 ‘병이 낳았다’로 잘못 쓰고 있다. ‘병이나 상처 등의 몸의 이상이 없어지다’는 뜻으로 사용할 때는 ‘낫다’가 바른 표현이다. ‘낳다’는 아이를 출산할 때나 어떤 결과가 초래됐을 때 쓰이는 표현이다. ‘좋은 결과를 낳았다’가 그 예다.

4위에 오른 ‘문안하다’는 ‘무난하다’로, 9위에 오른 ‘몇일’은 ‘며칠’로 바꿔 표기하는 것이 맞다.

이밖에도 ‘예기를 하다 보니(X)→얘기를 하다 보니(O’)와 ‘오랫만에(X)→오랜만에(O)’, ‘왠일인지(X)→웬일인지(O)’가 많이 틀리는 맞춤법으로 뒤를 이었으며 ‘금새 바뀌었다(X)→금세 바뀌었다(O)’, ‘들어나다(X)→드러나다(O)’ 등도 10위 안에 올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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