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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냐 경찰, 이슬람 무장단체 요원 60명 검거
케냐 경찰이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 지원 세력으로 의심되는 60명을 대거 체포했다.

케냐 일간 데일리 네이션이 20일 프란시스 키메미아 케냐 치안 차관의 말을 인용, “알-샤바브 지원 세력이 우간다로 입국해 소말리아 남부지역으로 침투하려고 케냐-소말리아 국경을 넘으려다 검거됐다”고 밝혔다.

키메이아 차관은 “이들은 항공편으로 유럽에서 우간다로 입국한 후 케냐로 들어왔다. 대부분 소말리아로 들어갈 예정이었으며, 일부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로 가려 했다”고 말했다. .

케냐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알-샤바브 소탕을 위해 소말리아 영토에 진입, 5주째 군사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상태다. 케내군은 지난 5일간 알-샤바브와 강도 높은 전투를 벌여 알-샤바브 요원 28명을 사살하고 수십 명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러스 오구나 케냐군 대변인(대령)은 주례 브리핑을 통해 알-샤바브의 은신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케냐군이 지난주 알-샤바브 지배 지역에 대한 군사작전에서 큰 전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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