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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가방 기부천사’ 배달원들의 수호천사로…
어린이재단 안전헬멧 캠페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고용노동부, 강남구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보호구협회와 함께 오토바이 배달 사고 예방을 위한 ‘김우수 안전헬멧 전달 및 안전수칙 캠페인’ 선포식을 17일 가졌다.

중국집 배달원으로 고시원 쪽방에서 지내며 70만원 남짓의 월급을 쪼개 어린이재단 아동 5명을 후원해오다 지난 9월 배달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우수 씨의 이름을 딴 이번 안전 배달 캠페인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부천사 배달원’ 김우수 씨를 추모하고 산재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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