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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AG 주경기장 완공 3개월 앞당겨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서구 주경기장 건설이 당초 보다 3개월 앞당겨 완공될 전망이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제3차 조정위원회는 지난 16일 인천 미추홀타워 20층 국제회의실에서 타케다 조정위원장 및 장지롱 스포츠위원장 등 16명의 조정위원 및 OC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사진>에서 주경기장을 3개월 앞당기는 의견이 모아졌다.

조정위원들은 주경기장의 완공시기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고 이정호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본부장은 앞서 2차 조정위원회에서 보고했던 완공시기보다 3개월 앞당긴 4월30일까지 주경기장을 완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또 다음 조정위원회까지 선수촌과 경기장, 공항과 경기장의 이동거리에 대해서 정확한 소요시간을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선수촌의 경우 선수촌 생활경험이 많은 문대성 IOC선수위원의 자문을 받아 선수들 입장에서 필요한 편의시설이 무엇인지 점검해달라는 세심한 주문도 했다.

조직위는 ▶경기프로그램 ▶대회 IT솔루션 ▶경기장 시설 등 총 13개 분야의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고 조정위원들은 특히 경기장 및 선수촌, 미디어촌 등 시설 인프라 쪽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중국 광저우의 경우 총 1500건 실시했던 도핑을 더욱 강화해 인천대회에서는 100건이 많은 1600건의 선수도핑을 실시하겠다며 도핑장비 및 시설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치 이후 처음으로 인천을 방문한 알사바 OCA회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논의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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