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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2012’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2’에서 3개 타이어 제품이 제품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총 48개국 4322개 제품이 출품됐고, 3달가량에 걸친 심사 끝에 금호타이어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010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한 차례 수상한 바 있는 금호타이어는 올해 현재 시판 중인 3개 제품을 출품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들 제품은 타이어 성능을 최적화하고자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을 달리한 비대칭 인ㆍ아웃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안쪽 패턴은 배수성능 및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극대화하고, 바깥쪽 패턴은 핸들링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이다.

박동주 승용차 타이어(PC)개발 부문 상무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고를 때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시 여기는 만큼,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으로 기능성을 갖춘 과학적인 디자인 제품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비영리기관 iF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상(독일), IDEA 디자인상(미국)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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