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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음제도 폐지 등 사회적 장치 강조
체험리포트 부문
최우수상 김지승씨
이번 체험 리포트 분야 최우수작에 선정된 삼호씨엠 김지승 씨의 ‘끝나지 않은 시련’은 중소기업으로서의 위기와 실패, 생존을 위한 노력과 체험자가 경험한 제도적인 어려움, 제도 개선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11년간의 직장생활 끝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김씨는 자체 브랜드에 대한 꿈을 키워갔다. 하지만 투자 규모가 커지면서 경제환경은 악화돼 갔고 결국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회사는 부도가 났다.

다시 재기를 꿈꿨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했다. 재기를 하려 해도 신용보증과 같은 불비한 현실과 맞닥뜨려야만 했다. 그는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공정경쟁을 위해 어음제도는 반드시 사라지거나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사업에 실패한 신용불량자에게도 한번 더 기회를 줘, 실패한 사람이 재기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장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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