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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새 CI 첫선
롯데백화점은 지난 15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새 기업 이미지(CI·사진)와 롯데백화점을 상징하는 새로운 디자인 패턴인 ‘골드 리본’, 전용서체인 ‘샤롯데체’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소비자에게 기업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키고, 영플라자와 프리미엄 아웃렛 등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유통업체에 대한 통일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통합 CI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롯데의 새로운 CI는 영문으로 된 ‘LOTTE’라는 글씨체 밑에 ‘DEPARTMENT STORE’라는 글씨를 작게 넣어 다른 계열사와 차별화했다. 색상도 노란빛에 다소 치우쳤던 기존 색에서 벗어나 은은한 느낌이 도는 샴페인 골드로 바꿨다.



롯데백화점을 상징하는 ‘골드 리본’ 패턴도 새롭게 개발했다. ‘골드 리본’은 롯데의 영문 표기 ‘Lotte’를 곡선 모양으로 표현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이 같은 그래픽 패턴을 바탕으로 전용서체인 ‘샤롯데체’를 개발했다. ‘샤롯데체’는 리본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도록 개발한 글씨체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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