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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연말 재정집행 적극 독려
정부가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올해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14일 기획재정부는 류성걸 제2차관 주재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었다. 상반기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재정집행을 신축적으로 운영했지만 하반기 이후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환율 불안정 등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재정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상반기 재정 집행률은 지낞새 61.0%이었고 올해에는 56.8%이었다.

류 차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경기둔화 가능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말 이월ㆍ불용액이 최소화되도록 재정집행을 할 것”을 당부했고 회의에 참석한 국토부, 교과부, LH 공사 등 주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은 정부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정부는 11월부터 재정집행 상시점검체제를 가동, 실무회의 등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강화하고 부처합동 현장점검 등을 추진하여 집행 애로요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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