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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젤스코리아, 0.5미크론 크기 분쇄 인공지능 녹즙기 출시
녹즙기 제조업체 ㈜엔젤(대표 김점두리)은 인공지능 녹즙기 ‘엔젤리아 8000S’<사진>를 본격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스테인레스 쌍기어를 적용, 야채나 과일의 섬유질 속에 들어 있는 골수녹즙을 영양소를 전혀 파괴시키지 않고 착즙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착즙시 재료를 0.5미크론(2000분의 1mm) 크기로 정밀하게 찧고 빻아 미세한 섬유질 속에 들어 있는 천연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을 완전히 분리 추출한다는 것.

엔젤은 세계 최초로 쌍기어 방식의 3단계 착즙기술로 국내와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원뿔 모양의 쌍기어를 통해 저속(분당 82회전)으로 3단계에 걸쳐 재료를 빻고, 찧고, 압력을 가해 착즙할 수 있게 한다.

또 핵심부품인 쌍기어와 망하우징에 최고급 의료용 스테인레스를 적용, 환경호르몬이 전혀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항균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엔젤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시켜 이물질 주입시 혹은 재료 과다주입 땐 경고음과 함께 쌍기어가 자동으로 역회전되도록 설계됐다”며 “안전센서, 방수스위치, 안전기어, 모터 과열방지 안전시스템, 어린이 보호용 안전 스위치 등이 장착됐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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