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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ㆍ공학과 인문ㆍ사회학의 만남…건국대, 기술융합심포지엄 열어
이학ㆍ공학계열에 인문ㆍ사회학 분야의 융합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융합 연구의 미래와 소통을 이야기하는 이색 심포지엄이 열린다.

건국대 대학원 신기술융합학과와 BK21 U-Science 기반 신기술융합사업단은 14일 오후1시30분부터 교내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경계 없는 기술융합의 신세계로’를 주제로 제4회 KU 기술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기술 융합 심포지엄은 이학, 공학계열의 기술 융합은 물론 인문학 및 사회학 분야의 융합 연구자들까지 포함하고 신기술융합학과와 협력 관계에 있는 산업체까지 참여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한 철학적 역사적 사회적 연구로 학문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영어영문학과 김종갑 교수(건국대 몸문화연구소 소장, 영미비평)가 ‘지식사회에서 소통사회로 : 융복합의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하며 안희돈교수와 전문기 교수(영어영문학)가 ‘언어인지 융합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다.

또 문화콘텐츠학과 이병민 교수가 ‘융복합시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방안’을 발표한다.

한편 기술융합과 관련해 산업계에서는 ㈜지오모니터링 김선웅 대표가 ‘융합기술을 통한 공간정보 획득기술 발전’을 발표한다.

건국대 KU 글로벌랩을 운영하고 있는 로저 콘버그 노벨상 수상 석학교수를 대신해 강린우 교수가 기조연설을 하며, 석박사과정과 학부 학생들의 기술술융합 공모전 결과도 발표된다.

이번 심포지엄 준비위원장인 김지인 교수는 “이공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까지 참여하고 관련 기업연구자의 참여도 유도해, 건국대의 기술 융합 연구 역량과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연구자간의 실질적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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