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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시골 남성 35% “동물과 성교 경험”
‘정열의 나라’ 브라질에서 시골 거주 남성 35%가 동물과 성교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브라질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브라질 비뇨기과 전문의로 구성된 연구진이 밝힌 것으로 이들은 “동물과 성교한 남성은 음경암 및 다른 성병 발병율이 2배 이상 증가했다”며 동물 성애가 음경암 발병율을 높인다는 점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연구 대상이었던 18세~80세 남성 492명 중 118명이 음경암 환자였다. 이 음경암 환장 118명 중 45%가 동물과 성교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남성의 성교 상대 동물은 주로 소, 말, 돼지, 닭이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비뇨기과 전문의는 “이번 연구는 동물 성애자와 음경암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의미있는 성과”라며 동물 성애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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