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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예술인에 도전하세요
지하철 1~4호선에서 자주 보던 지하철 예술무대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공연의 질도 높이고 참신한 새 얼굴도 발굴하기 위해 아티스트 공모전의 틀을 바꾸고 제 4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기존의 아티스트 선발 오디션과 달리 올해 활동했던 아티스트들과 새로 신청한 팀을 함께 오디션을 통해 40여팀을 선발한다.

이에따라 지난 1년 동안 서울메트로 예술무대에서 공연활동을 했던 기존 아티스트들도 신규 아티스트처럼 서류접수부터 동등하게 참가해 1년 동안의 활동을 검증받아야 한다.

오디션의 참가자격은 신규아티스트 및 기존 활동 아티스트를 막론하고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은 내, 외국인에 관계없다. 또한, 노래, 연주, 댄스 등 장르 구분 없이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이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23일 까지 하며 1차 심사는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되며 2차 심사는 오디션 심사로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12월 2일 오후 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오디션에 합격한 개인 및 팀에게 지하철 아티스트 인증자격을 부여하고 2012년 한 해 동안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다양한 공연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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