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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주교,일본 센다이서 4대강,원전문제 논의
한국과 일본의 천주교 주교들이 일본 센다이(仙台)에서 제17회 한일(韓日)주교 교류모임을 갖는다. 천주교 주교회의 강우일 의장<사진>은 8~10일 일본 센다이 시 가든팰리스에서 제17회 주교 교류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모임에는 한국 측에서 강우일 주교(제주교구장)를 비롯해, 주교회의 부의장 김지석 주교(원주교구), 서기 장봉훈 주교(청주교구) 등 24명이 참석한다.

올해 주교 교류모임은 한국의 4대강 개발문제, 일본의 지난 3월 동북부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인간생명과 자연환경을 포함한 ’생태’를 주제로 열린다.

한일주교 교류모임은 지난 1996년 양국이 공통의 역사인식을 계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교회로 나아가기 위해 ‘한일 교과서문제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일본 가톨릭회관에서 첫 모임을 가진 이래,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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