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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블러드, 대만 진출...지스타에선 프리잭과 함께 공개 
빅스푼코퍼레이션은 멀티타겟팅 MMORPG ‘레드블러드’와 관련, 대만 인스리아게임센터와 첫번째 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스푼코퍼레이션은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레드블러드의 해외 진출을 비롯해 오는 10일 지스타2011에서 선보일 게임 등을 공개했다.

우선 ‘레드블러드’는 2012년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대만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재우 대표는 “심혈을 기울여 서비스를 준비해 온 ‘레드블러드’를 대만 최고의 퍼블리셔를 통해 현지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정식 서비스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해외업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레드블러드’가 가진 뛰어난 게임성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레드블러드’의 해외 진출과 관련해 중국 등 다수의 국가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스타 2011 참가 이후 두 번째 진출 국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이날 ‘레드블러드’는 1차 비공개테스트(이하 CBT)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문 시스템’, ‘뫼비우스의 탑’, ‘공성전’ 등 추가 공개될 핵심 콘텐츠를 처음 선보였다. 특히, 그 동안 많은 관심을 모은 ‘가문 시스템’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공개,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해외에서 먼저 서비스돼 이미 충분한 검증을 거친 ‘프리잭’의 국내 서비스 일정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개했다. 프리런닝(야마카시, 파쿠르)을 소재로 한 익스트림 레이싱 게임 ‘프리잭’은 눈 앞에 보이는 장애물을 모두 뛰어 넘으며 속도를 겨루는 독특한 게임성을 자랑하며 오는 12월 15일 국내 첫 CBT를 통해 유저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박재우 대표는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무엇보다도 게임들이 갖고 있는 콘텐츠의 우수함과 이를 잘 살리는 서비스다”라며, “우리는 이미 뛰어난 게임성을 가진 ‘레드블러드’와 ‘프리잭’를 확보해 신생 퍼블리셔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선보임으로써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게임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공한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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