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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진제약, 항혈전제 인도네시아 원료수출 및 기술이전 계약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항혈전제 ‘플래리스정’의 제제기술과 그 원료(황산수소 클로피도그렐)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내용은 제제기술 이전과 함께 현지 시장에 완제품 출시 후 그 원료를 5년간 사용하는 조건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지난 4월 중국, 필리핀에 이은 3번째 계약이다.

삼진제약은 지난 2009년 항혈전제 원료인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bisulfate)의 원료 합성에 성공, 제조판매 허가를 받고 양산체제를 갖추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술 개발 이전에는 국내 소요량을 해외에서 수입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200만달러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항혈전제 원료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다른 동남아 국가에도 제품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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