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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자기주도학습법 교실 열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에서 초ㆍ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과 12월 총 4회에 걸쳐 ‘성동에듀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동 에듀맘 아카데미’는 올바른 자녀 양육과 지도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 참여 학부모 간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 공유, 가정내 자기주도학습 지도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8일과 10일에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감정코칭’, 다음달 13일과 15일에는 ‘겨울방학 대비 자녀의 게임중독 예방’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감정코칭’는 감정코칭의 핵심 원리에 대한 이해, 감정코칭의 원리와 기술 습득, 감정을 읽어주는 대화법 연습 등으로 이뤄지며, ‘자녀의 게임중독 예방하기’에서는 게임 중독의 실태와 원인, 건강한 게임 사용을 위한 지도방안 등을 다룬다.

한편 성동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집중력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초ㆍ중학생 대상 ‘자기이해 포트폴리오 4주 완성 프로그램’을 놀토마다 1회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하며, 10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자기주도학습 스터디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12월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습 동기 향상을 목적으로 독서ㆍ논술/수리/역사/과학 영역별 학습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동반 참여하는 ‘MBTI 성격 유형, U&I 학습 유형 이해 워크숍’을 개최해 부모-자녀간 상호이해를 기반으로 원만한 관계 형성과 가정 내 자기주도학습 문화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성동 에듀맘 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성동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self.sd.go.kr)에서 하면 된다(문의 02-2286-6164)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를 통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으뜸 교육도시의 발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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