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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잡스, 극장서 만난다?
애플의 공동창업주 고(故) 스티브 잡스의 모습이 16일부터 미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미국의 AP통신은 잡스의 미공개 인터뷰 영상이 오는 16일부터 ‘스티브 잡스, 잃어버린 인터뷰’라는 이름으로 미국 극장에서 상영된다고 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영상은 미국의 예술영화 전문극장체인 ‘랜드마크 극장’을 통해 전국 19개 도시에서 개봉된다.

70분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1990년대 잡스가 애플로 복귀하기 전 만들어진 것이다.

미 공영방송 PBS는 1995년 ‘공부벌레의 성공’(Triumph of the Nerds)라는 미니시리즈를 제작방영하면서 잡스의 인터뷰를 10분 분량으로 편집해 내보냈다.

방송사 보관용 테이프는 이후 분실됐지만 편집 전 단계의 인터뷰 영상이 담긴 복사본이 최근 발견돼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잡스는 1976년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을 창업했지만 1985년 경영진에 의해 회사에서 쫓겨났던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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