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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담배협회 가수 박재범 홍보대사로
한국담배협회가 인기가수 박재범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는 지난 4일 ‘2011년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 및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된 가수 박재범은 앞으로 전국의 담배소매점을 비롯해 청소년들과 국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대한 동의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재범은 “뜻 깊은 캠페인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이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가진 ‘대학생 희망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총 150개팀(약 250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캠페인 성공의 의지를 다졌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이달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5대 광역시 7만 여 담배 소매점을 대상으로 신분증확인 캠페인 참여 동의서 배포 및 회수 활동과 함께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제작해 전파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담배협회 관계자는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은 신분증 확인이라는 간단한 실천으로 청소년들의 미래를 보호하는 뜻 깊은 활동”이라며, “의미 있는 일에 홍보대사 박재범 군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훌륭하게 역할을 다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담배협회가 주최하는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장수 공익 캠페인이다. 담배 구입 시 신분증을 제시하고 확인하는 절차를 생활화 해 청소년 흡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황혜진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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