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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 첫 런던 단독 공연 대성황
샤이니가 한국 아이돌 그룹 사상 최초로 런던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이 열린 오데온(Odeon) 극장 측은 “샤이니 오프닝 갈라콘서트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티켓 오픈 첫날 매진 속도보다 더 빨랐다. 예매 시스템이 다운된 것은 샤이니 공연이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안전 사고에 대비해 세계적인 스타를 경호하는 전문 경호팀을 투입, 일명 ’조지 클루니’급 경호를 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현장에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Guardian)과 인디펜던트(Independent)를 비롯 The Times, CNN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이 참석해 한국 아이돌 그룹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은 ‘링딩동’을 시작으로 ‘누난 너무 예뻐’, ‘줄리엣’ 등 샤이니의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멤버별 개별 무대를 선보였다.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로 된 샤이니의 히트곡을 따라부르고 각종 한글 응원문구가 담긴 플래카드와 풍선 등을 흔들며 열광했다.

한편, 4일 입국하는 샤이니는 12월 7일 일본 첫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일본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민선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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