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도청에서 평화통일 염원 바자회 열려
북한이탈주민과 도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경기도청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청 잔디운동장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주관하는 ‘2011 함께하는 큰 사랑 평화통일 염원 바자회’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기증한 도자시를 비롯해 도내 31개 시장, 군수와 각계각층에서 후원하는 물품 경매와 북한음식 바자회, 연예인 초청 공연 등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막걸리와 고구마, 경기미 등의 경기도 농특산물과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도서 등 각종 생필품 등을 나눔장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북한 이탈주민들의 사회적응 사업, 맞춤형 직업 찾아주기 지원 사업 등 북한 이탈주민 들의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물품구매를 통한 이웃돕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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