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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보단 다운’ 8인8색 다운 스타일 노하우는?
겨울엔 뭐니뭐니 해도 ‘보온성’이다. 얄팍한 모직 코트가 멋스럽긴 하지만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 코트 한 장 걸치기엔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두터운 다운을 걸치자니 스타일링이 쉽지 않다. 분명 선택의 기로다. 때마침 올 겨울도 유난히 냉랭하단다. 이젠 방도가 없다. 결국 다운이다. 게다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저마다 다양한 스타일의 다운을 쏟아내고 있다. 덕분에 어린 스타들은 저마다 하나씩 걸쳤다. 각기 다른 브랜드의 각기 다른 다운을 입은 8명의 스타가 눈 앞에 등장한 것이다. 방법이 생겼다. 그들에게 스타일링 노하우를 배워보자. 적절한 다운 선택법도 여기 포함된다.

먼저 이승기다. 해마다 겨울, 이승기에게 다운은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그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1박2일(KBS2)’의 특성상 10월만 되도 지면이 꽁꽁 얼어붙는 전국을 돌아다니다 보니 이승기는 유난히 다운 차림이 많이 눈에 띈다. 이번 화보에서 이승기는 보온성이 더욱 강조된 헤비다운을 입었다. 이승기의 다운은 다크 그린 칼라에 어깨 부분에만 다른 소재가 패치되어 있어 견고함은 물론 더욱 캐주얼하고 스타일리쉬한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만인의 연인’ 이민정은 블루종 스타일의 오렌지 칼라 다운을 선택했다. 거기에 가죽 로고 패치로 캐주얼함을 강조한 다운에 패딩 스커트를 연출했는데 특히 다운 자켓은 소매 부분과 허리부분에 니트 소재를 길게 패치 해 여성스러움이 돋보인다.

한효주는 심플했다. 심플해서 더 화려한 화이트 칼라의 롱 다운은 허리 부분이 강조되가 퍼가 달려 한층 여성스러우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조됐다.



신예 박유환은 싱그러움을 강조하는 상큼한 그린 컬러의 다운에 체크 후드 셔츠를 코디해 빈티지하면서도 경쾌함을 살렸다.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스타일의 이진욱, 이동욱은 밀리터리를 콘셉트로 한 시리즈의 ‘누오보’ 다운을 입었다. 먼저 이동욱은 블루톤의 톤온톤 매치로 차가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고 이진욱은 브라운 톤에 어깨 부분에만 가죽 패치가 되어 있는 다운에 전면에 클래식한 체크 패턴으로 내추럴함을 강조한다.

씨엔블루 정용화는 오렌지 컬러의 다운에 베이지 팬츠 여기에 사랑스러운 패턴의 스웨터를 코디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고, 유승호는 부드러운 터치감을 울 소재의 다운을 선택, 후드 장식을 더해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트위드 조직과 솔리드 이 소재를 패치해 한층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사진제공=코오롱스포츠, 헤드, 시리즈, 더슈트하우스, 커스텀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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