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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기업 64%, "회사에서 페이스북 하지마"
프랑스 기업의 3분의 2가 업무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사내 페이스북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르 피가로 신문 인터넷판은 1일 보안전문회사인 카스퍼스키의 연구 결과를 인용, 프랑스 기업 가운데 64%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무 중 페이스북 접근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인터넷 필터링 업체인 올페오의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 지난 해 프랑스인들은 하루 94분간 인터넷을 이용했고 가장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는 페이스북인 것으로 파악됐다.

프랑스 기업들은 직원들의 생산성 저하 외에도 보안 문제를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은행과 일부 학교들의 경우 외부로 이메일을 보내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IBM처럼 직원들에게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에 올린 내용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SNS에 대한 접근 자체는 허용하는 회사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약 2000만 명의 인구가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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