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고객이 즐겨 찾는 주요 사양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2.4 프레스티지 모델을 라인업체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2012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K7 2.4 프레스티지는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함으로써 2.4 엔진을 중심으로 고객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준대형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했다.

K7 2.4 프레시티지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무드 조명(도어트림, 크래쉬 패드), 대형 실내등, 히티드(열선) 스티어링 휠, 가죽시트, 파워윈도우 스위치 판넬 우드 그레인 등 고품격 감성 사양이 기본 적용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구현했다.

또 앞좌석 파워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18인치 타이어 & 블랙 럭셔리 휠, 하이패스 자동요금 징수시스템(ETCS), 전ㆍ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오토 디포그 시스템 등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돼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

기아차는 2.4 프레스티지 출시와 함께 2012년형 K7을 이전 6개 모델에서 2.4 럭셔리, 2.4 프레스티지, 3.0 럭셔리, 3.0 프레스티지, 3.3 노블레스 등 5개 모델로 단순화했다.



전 모델에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된 2012년형 K7 판매가격은 2.4 럭셔리가 3070만원, 2.4 프레스티지가 3210만원, 3.0 럭셔리가 3430만원, 3.0 프레스티지가 3720만원, 3.3 노블레스가 407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