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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표, 중국 베이징대서 한국요리교실 개최
샘표식품은 최근 중국 베이징대 샤오위안 교수회관에서 한국요리교실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한국요리교실은 중국에 한국음식문화의 전파를 위해 지난 2009년 샘표식품과 베이징대가 손잡고 매년 2회씩 정기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엔 베이징대 학생 및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샘표식품의 요리교실인 지미원 이홍란 원장이 진행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한식 조리시연을 마친 뒤에는 한국의 대표 명절음식이라 할 수 있는 떡국과 송편 등을 만들어 보면서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베이징대 도시계획과 2학년 떵샤오샤오씨(24세)는 “음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 수 있게 되어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송편을 만드는 것이 어렵지만 재미있었고 앞으로 꾸준히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샘표식품은 행사기간중 열린 베이징대 제8회 국제문화제의 ‘미식광장’ 프로그램에도 참가했다. ‘미식광장’은 각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터키 등 총 11개 나라가 함께했다. 한국부스에는 한국전통 음식인 비빔밥을 포함해 샘표에서 준비한 건강발효흑초 백년동안을 맛보기 위한 학생들로 인해 준비한 음식이 바닥을 드러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홍란 샘표식품 지미원 원장은 “중국의 여러 지역에서 한국요리교실 개최 요청이 쇄도할 만큼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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