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득이’는 지난 28일 전국 547개의 상영관에 13만942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5만582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리얼스틸’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국 457개의 상영관에 8만249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81만2266명을 기록했다.
이어 4만8528명과 4만7379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 타임’과 ‘오직 그대만’이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 타임’은 지난 27일 개봉 이래 8만1177명의 누적 관객수를 나타냈고 지난 20일 개봉한 ‘오직 그대만’은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 60만9505명을 기록했다.
그 뒤로 ‘의뢰인’이 1만2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33만7326명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한편 ‘완득이’는 괴짜 선생 동주(김윤석 분)과 소심한 반항아 완득이(유아인 분)가 서로에게 멘토와 멘티가 돼 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슈팀 양지원 기자/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