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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KoreAhn’ 안중근 의사 상징 디자인 공모전’서 네이밍부문 대상
롯데백화점은 하얼빈 의거 102주년 기념으로 실시한 ‘안중근 의사 상징 디자인 공모전’에서 ‘KoreAhn’이 브랜드 네이밍 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KoreAhn’은 한국인을 뜻하는 Korean와 안중근 의사의 성 ‘ahn’의 합성어로 전세계인에게 ‘한국인 안중근’을 쉽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브랜드 네이밍 분야 은상은 ‘단지애(斷指愛)’가 차지했으며, 동상은 ‘안중근 누리얼’이 뽑혔다. 또 슬로건 분야에서는 ‘약지를 끊고 대지를 품다’ 슬로건이 금상을 수상했다. ‘orth of Ahnjunggeun, World of peace(워스 오브 안중근, 월드 오브 피스)’가 은상을, 동상은 ‘안중근, 세계 평화의 영원한 이름’에게 돌아갔다. 캐릭터 분야에선 안중근 의사의 흉상 등이 수상했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상무)는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자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캐릭터, 브랜드 네이밍, 로고, 자유주제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총 811건의 작품이 출품됐다”며 “당선작품은 안중근 의사 애국정신을 나타낼 수 있는 티셔츠, 모자, 넥타이 등의 의류, 열쇠고리, 머그컵 등으로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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