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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알린다
기아자동차가 대규모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알리는 차원에서 ‘글로벌 기아 브랜드’를 소개한다.

기아차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Like(좋아요)’라는 테마로 ‘기아 글로벌 기업 이미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아차의 디자인과 성능을 전 세계 고객에게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로 고객과의 ‘소통’을 중점으로 준비했다.

기아차가 국내외를 대상으로 대규모 글로벌 기업 이미지 캠페인을 벌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는 기업 이미지 캠페인의 커뮤니케이션 핵심전략으로 ‘도전적인(Challenger)’, ‘자유롭고 활발한(Spirited)’, ‘인간 중심적인(Human-driven)’ 이라는 3대 브랜드 지향점을 새롭게 수립했다.

3대 브랜드 지향점은 기아차의 브랜드 슬로건인 ‘The Power to Surprise(세상을 놀라게 하는 힘)’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즐겁고 활력을 주는(Exciting & Enabling)’ 이라는 기아차 브랜드 방향성을 바탕으로 나왔다.

‘도전적인’ 브랜드는 기아차 특유의 도전 정신을 말하며, ‘자유롭고 활발한’ 브래드 지향점을 목표로 전 세계 고객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펼치며, 자동차가 인간 삶의 일부임을 강조하는 ‘인간 중심적인’ 브랜드 지향점을 글로벌 기업 이미지 캠페인에 담아낼 예정이다.



첫 글로벌 기업 이미지 캠페인은 10월 27일 독일, 프랑스, 브라질 등 해외 주요 7개국에서 티저 기업 광고와 기업 이미지 캠페인 페이스북 오픈 등으로 시작되며, 이어 11월 1일 국내에 글로벌 기업광고 본편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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