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중장비 기업인 미국 캐터필러는 글로벌 생산기지를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옮긴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캐터필러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한국의 부품생산설비를 인수하는 등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항상 검토 중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캐터필러의 한국 내 운영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어떠한 종류의 결정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