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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C 스마트폰 사면 드롭박스 5GB 무료
대만의 휴대전화 제조업체 HTC가 자사가 만드는 모든 안드로이드폰에 드롭박스 5GB 메모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HTC는 한국시각으로 25일 새벽, 자사 공식 트위터(@htc)에 “드롭박스 측과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모든 안드로이드폰에 5GB 용량의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고 글을 남겼다.

앞으로 출시될 제품들뿐 아니라 기존 HTC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HTC의 자체 사용자 환경(UI) 인 ‘센스(Sense) 3.5’ 인터페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파일 저장 서비스 업체. 기존 웹하드 서비스와 유사하지만 특정 사이트에 접속해 파일을 올리고 내리는 시스템이 아니라, 폴더에 파일을 집어넣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데이터 저장 및 공유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드롭박스’는 지난 2009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8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했으나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08년 설립된 신생 기업임에도 실리콘 밸리에서 최소 2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4500만명의 가입자 수를 보유 중이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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