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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식품의 카누…커피전문점의 원두커피 맛을 즐긴다
커피전문점의 진한 원두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커피가 있다. 바로 동서식품의 ‘카누(KANU)’다. 커피전문점처럼 에스프레소 추출법으로 뽑은 원두커피를 냉동 건조한 커피 파우더에 미세하게 분쇄한 볶은 커피를 코팅, 물만 부으면 즉석에서 커피전문점 수준의 원두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게 카누의 특징이다.

‘카누(KANU)’는 Cafe 또는 Coffee와 ‘새로움’을 뜻하는 ‘New’가 합쳐진 이름으로 ‘새로운 카페’, ‘새로운 커피’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로스팅의 정도에 따라 카누 콜롬비아 ‘다크로스트’, ‘블렌드 마일드 로스트’, ‘다크로스트 스위트’, ‘블렌드 마일드 로스트 스위트’ 등 4종으로 구성했다.


가격도 한 봉지당 325원으로 1000원 안팎인 경쟁사 제품보다 저렴해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층에 제격이다. 동서식품은 ‘카누’의 목표는 2012년 인스턴트 원두커피시장 1위 달성이다. 매출 목표도 내년 600억원, 2016년 1500억원으로 잡았다. 김광수 동서식품 마케팅 이사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카페로 불리는 카누의 경쟁 상대는 커피믹스가 아니라 원두커피를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이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스턴트커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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