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바다ㆍ아파트촌 이어 이번엔 등산로에 멧돼지 출몰
이번에는 등산로다. 최근 울산지역에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울산시 동구 측은 23일 전일 오후 3시30분께 동구 화정동 화정산 등산로에 멧돼지 3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이어다고 밝혔다. 목격된 멧돼지 3마리 가운데 1마리는 포획했지만 나머지는 잡지 못한 상황으로 멧돼지 포획에 다선 엽사에 따르면 이 등산로에는 현재 어미와 새끼를 포함해 5마리의 멧돼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동구 측은 ‘등산로 주변에 멧돼지가 출몰하니 조심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통해 경고메시지를 전하는 등 시민들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울산지역은 최근 들어 멧돼지의 연이은 출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 18일 양일간에는 울산 앞바다에서 헤엄지는 멧돼지가 발견됐다. 첫날 발견된 멧돼지는 포획돼 사살됐으나 다음날 발견된 멧돼지는 놓치고 말았다. 이어 20일에는 북구 명촌동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가 출몰하며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